비타민 B1 효능
비타민 B1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티아민이라도 불립니다.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비타민으로, 탄수화물이 대사 되어 에너지를 생산할 때 보조효소로 작용합니다.
포도당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에 관여하며, 아세틸조효소 A(acetyl coA)를 형성하여 신경전달물질의 생합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심근세포와 신경세포가 기능을 발휘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에너지 생산에 필수적인 요소로 피로 회복을 돕는 일반의약품에 주요 성분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1 종류, 차이
최근 피로회복 일반의약품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B1의 종류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벤포티아민, 푸르설티아민, 비스벤티아민입니다.
벤포티아민(Benfotiamine)은 비타민 B1(티아민)의 활성형으로 생체 이용률이 높으며 신경통, 관절통, 각기병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활성 비타민은 생물학적으로 활성을 띄어 체내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벤포티아민은 친수성과 친유성을 동시에 갖는 형태로 생체이용률을 높였습니다.
푸르설티아민(Fursultiamine) 역시 비타민 B1의 활성형입니다. 비타민 B1은 수용성으로 흡수율 및 생체이용률이 낮은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친유성 티아민 유도체인 푸르설티아민이 합성되었습니다.
따라서 푸르설티아민은 세포막을 쉽게 통과할 수 있고 혈액-뇌 장벽(BBB) 또한 통과해 뇌세포에 직접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비스벤티아민(Bisbentiamine) 은 푸르설티아민과 유사한 친유성 티아민 유도체입니다. 따라서 BBB를 통과할 수 있어 뇌에 직접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통증에 좀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B1 부족 원인, 증상
잦은 음주를 하게 되면 알코올이 장에서 비타민 B1을 흡수를 방해하고 비타민 B1의 체내 분해를 촉진합니다. 또한 과도한 당분 섭취, 엽산 부족 시 비타민 B1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흡수장애군, 지속성 설사, 장기간 이뇨제를 복용하는 환자 등에게서도 비타민 B1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 결핍 증상은 말초신경 장애, 다리 저림, 하지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타민 B1 섭취량
비타민 B1의 1일 권장 섭취량은 성인 남성 기준 1.2mg, 성인 여성 기준 1.1mg입니다. 그러나 이는 권장되는 섭취량이고 최적섭취량은 다른 개념입니다.
권장섭취량은 최소한의 결핍을 예방하기 위한 섭취량이고, 최적섭취량은 질병 예방과 건강한 삶의 유지에 필요한 섭취량을 말합니다. 즉, 최적섭취량은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에 요구되는 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식이를 거의 하지 못해 비타민 B1이 결핍된 것 같아서 보충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분은 많이 계시지 않을 겁니다. 따라서 우리는 권장섭취량이 아닌 최적섭취량에 초점을 맞춰 복용해야 합니다.
비타민 B1의 최적 섭취량은 성인 기준 1일 25 ~ 300mg입니다.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에는 100 ~ 500mg, 고탄수화물 식이의 경우에는 50 ~ 100mg이 필요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워낙에 고탄수화물 식이를 하는 데다가 사회생활로 인한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 비타민 B1은 100mg 정도의 용량을 보충해 주어야 건강 상태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타민 B1 부작용
비타민 B1은 1일 최대 섭취량이 정해진 부분이 없고, 신장에서 쉽게 배출되어 몸에 축적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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