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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정보

비타민 D 용량 얼마나 먹어야 할까? 연령별 비타민D 섭취량!

by 척척약사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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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 중 하나로 최근에는 프로호르몬으로 단백질 발현 및 신호전달을 조절해 체내에서 다양한 활성을 한다는 내용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 D는 체내로 흡수된 후 간과 신장에서 대사 되어 활성형 비타민 D인 1,25-dihydroxyvitamin D가 되어 각종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칼슘 농도의 항상성과 대사를 조절하여 뼈의 성장과 골밀도 유지에 관여합니다. 칼슘과 인의 재흡수를 촉진해 골격의 부기질화에 필요한 혈중의 칼슘 및 인의 농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면역세포, 피부, 뇌, 췌장, 전립산, 유방, 대장 등 다양한 조직에 비타민 D 수용체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활성형 비타민 D는 세포분화를 촉진시키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등 세포 주기를 조절하고 혈관내피성장인자의 작용을 저해하여 혈관 신생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다양한 세포에서 세포내분비시스템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D 보충 필요

비타민 D는 태양광을 충분히 쬐는 경우에도 피부에서 필요량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전신에 10~15분 정도 햇빛을 쬘 경우 비타민 D가 15,000 ~ 20,000 IU 정도 생산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철을 제외한 계절에는 일조량이 부족해 비타민 D 합성이 어려울 수 있고, 실내활동이 많아지는 추세로 피부를 통한 비타민 D 합성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혈중 비타민 D 정상 농도

체내 비타민 D 평가 상태에 사용되는 수치는 25-hydroxyvitamin D3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치가 20 ~ 30 ng/mL 이상인 경우를 충분한 상태라고 평가합니다. 

혈중 비타민 D 농도 기준치 비교
혈중 비타민 D 농도 기준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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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과량 복용 시

비타민D을 과량 복용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고칼슘혈증입니다. 식욕부진, 체중감소, 다뇨, 심장 부정맥 등 비특이적인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장기간 고칼슘혈증에 노출될 경우 혈관과 조직의 석회화로 인한 심혈관계 및 신장 손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타민 D 과잉섭취로 인한 중독 증상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 다양하며, 독성을 유발하는 비타민 D의 섭취량이 아직까지 불분명합니다.

 

여러 연구결과를 종합해 봤을 때 하루 10,000IU 이하의 비타민 D 섭취는 부작용 발생과 관련이 없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D 상한 섭취량

한국인 비타민 D 섭취량 기준표
한국인 비타민 D 섭취량 기준표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많은 선행 연구에서 10,000 IU(250 ug/일)이 성인의 최대무해용량으로 나타난 것을 근거로 하고, 불확실계수 개념을 도입하여 한국인 기준 성인 상한 섭취량을 4000IU(100 ug/일)로 제시했습니다.

 

12세 이후 청소년은 골격 성장기에 해당하는 연령대로 성인과 동일한 상한 섭취량을 적용하였으며, 노인과 임신 및 수유 여성의 경우 일반 성인과 다르다는 근거는 제시되지 않아 동일한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출처]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_비타민.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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