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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관련 정보

엠폭스(원숭이 두창) 예방이 중요! 손씻기 생활화!

by 척척약사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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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원숭이 두창) 이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Monkeypox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입니다.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되었으며 두창과 유사하나 중증도는 낮은 편입니다.

 

2022년 5월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유행하여 감염사례와 발생지역이 확대되었으며, 국내에는 2022년 6월 첫 확진 사례 이후로 10번째 확진사례까지 나타났습니다.

 

 

엠폭스(원숭이 두창) 증상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감염 1~4일 후 발진 증상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나며 반점부터 시작하여 수포, 농포가 생기는 단계로 진행됩니다.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으나 통증과 가려움증까지 동반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2~4주 후 자연 치유되며 치명률은 1% 미만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나 면역저하자, 8세 미만 소아, 습진 병력 있는 환자, 임신 및 모유 수유장서 중증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감염 3~5일 간이 전염력이 가장 강한 시기 입니다. 잠복기는 평균 6~13일입니다.

 

 

엠폭스(원숭이 두창) 감염 경로

엠폭스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 또는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호흡기 분비물에 의한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지만 비말을 통한 전파는 코로나19에 비해 가능성이 낮습니다. 또한 무증상 감염 사례는 있으나 확실한 근거는 아직 보고된 바가 없다고 합니다.

 

태반을 통해 감염된 모체에서 태아로 수직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엠폭스(원숭이 두창) 치료

대부분은 자연치료 또는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이며, 필요할 경우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엠폭스(원숭이 두창) 예방수칙

손 씻기 등 개인적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 접촉을 삼가야 합니다. 엠폭스 의심 증상자와 접촉을 삼가고 의심 증상자가 사용한 물품 접촉을 삼가도록 합니다. 

 

질병관리청 엠폭스 예방 및 행동 수칙
질병관리청 엠폭스 예방 및 행동 수칙

 

 

엠폭스(원숭이 두창)

의심증상 발생 시 행동요령

엠폭스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실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거나 1339 질병관리청으로 신고하도록 합니다. 엠폭스 진단 전까지 주위 사람들과 접촉을 삼가하고 철저한 손위생 및 개인 보호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쓰레기 및 침구는 별도로 분리하여 관리하고 애완동물과의 접촉도 삼가하도록 합니다.

 

 

엠폭스(원숭이 두창)

발생지역 방문 시 주의사항

엠폭시 발생지역 방문 시 엠폭스 의심 환자와 접촉하지 말고 동물 사체 및 야생고기를 다루거나 먹지 않도록 합니다. 발생지역 방문 후 21일간 발열 및 증상을 자가 모니터링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합니다.

 

질병관리청 엠폭스 예방 및 행동 수칙 발생지역 방문자용
질병관리청 엠폭스 예방 및 행동 수칙 발생지역 방문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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