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부신피로증후군이란?

부신피로증후군이란?

부신피로증후군이란 현대인의 나쁜 식습관, 대사 장애, 누적된 스트레스가 주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각종 증상을 말합니다. 보통 현대인들의 만성피로의 원인이 부신피로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체내 전반적으로 신경계와 호르몬계의 불균형 및 기능 이상이 초래되어 나타납니다. 이러한 부신피로증후군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만 개선되어도 여러 가지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신피로증후군 증상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만성피로입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잠을 자도 피곤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고 쉽게 지치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의욕이 없고 우울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커피 등 카페인 의존도가 높아지며 지칠 때 달거나 짠 음식이 당기는 입맛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몸이 자주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통증성 염증인자가 증가하여 두통, 근육통 등 각종 통증이 자주 생기고 여성의 경우 생리통, 생리전증후군이 심할 수 있습니다. 위 내 점막이 손상되어 소화기계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면역력 저하로 여러가지 질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몽롱하다가 저녁 즈음부터 정신이 깨어나기 시작해 밤에는 잠이 안 오고 새벽이 돼서 잠이 드는 분이라면 부신피로증후군일 확률이 높습니다.

 

 

 

부신피로증후군의 악순환

부신피로가 있는 경우 대부분은 커피를 좋아하고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이러한 식습관은 부신피로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탄수화물을 과량 섭취하게 되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 분비되고 보상기전으로 저혈당을 막기 위해 부신에서 코르티솔이 분비되게 됩니다.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면 코르티솔이 계속해서 소모되기 때문에 부신피로 증상이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서구적인 식습관 변화로 미네랄 섭취량이 점점 줄어들고 미네랄 배출을 촉진하는 카페인과 알코올의 섭취는 늘어가고 있습니다. 미네랄 중 특히 마그네슘이 고갈되면 불면이 생길 수 있고 근육통, 편두통, 생리통 등 근육의 긴장도가 증가되어 발생하는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성지방의 수치도 높아져 이상지질혈증 발생 위험이 있고, 각종 대사성 질환 및 만성 염증성 질환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식습관 개선도 매우 중요합니다.

 

 

부신피로증후군 치료

부신피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Mg을 포함한 각종 미네랄과 고함량 비타민 B군, 오메가 3, 코엔자임큐텐, 스트레스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답토젠, 테아닌, 비타민 C 등의 영양소를 보충해줘야 합니다.

 

특히 비타민 B군 중에 비타민 B5는 1일 1500mg 정도 고함량으로 섭취해야 부신피로증후군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영양소 보충과 함께 식습관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부신피로의 악순환을 유발하는 정제 탄수화물과 과도한 카페인 및 알코올의 섭취를 줄여야 하며 과당은 과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