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염, 편도염 스프레이 비교! 목앤 vs 목앤파워 vs 베타딘인후스프레이
인후염, 편도염
인후염은 인두, 편도, 후두를 포함하는 상기도 점막의 염증입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거나 자극적인 물질에 의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나, 감기, 과로 등에 의해 급성 인후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은 침을 삼킬 때 목이 따끔거리거나 통증이 느껴지며 목이 부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혀 뒤 쪽 인두 부위에 이물감, 건조감 등이 느껴지다가 증상이 심해지면 음식이나 침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인후통이 느껴지게 됩니다.
인후염이 자주 재발하거나 장기간 성대 사용으로 인한 손상, 흡연 음주, 자극적인 식습관 등이 지속되면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인후염, 편도염 치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되는 편이지만, 38도 이상 고열이 나고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목의 통증 완화를 위해 소염진통제 성분의 일반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뿌리거나 빨아먹는 형태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소독용 가글액 등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목에 직접 분사하는 스프레이 형태가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각 성분마다 사용 가능한 연령대, 성분 등이 다르니 약사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목앤 스프레이
성분은 수용성아줄렌, 세틸피리디늄염화물로 항균, 항염효과가 있어 인후통, 인후염, 편도염 등에 사용합니다. 30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목앤 스프레이는 목(인후)의 염증으로 인한 목의 통증, 목의 부종, 목의 불쾌감, 목이 쉼, 구내염에 효과가 있어 적응증 승인을 받았습니다.
용기의 분사구가 목의 환부를 향하게 하고 가볍게 숨을 내쉬면서 1회 3~4번 분사하고, 1일 3~5회 사용하면 됩니다.
목앤파워스프레이
목앤파워스프레이의 성분은 플루비프로펜(Flubiprofen)으로 소염진통제(NSAIDs) 계열입니다. 소염진통 성분을 목에 직접 분사하여 염증 및 통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줍니다.
구강에 단기간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18세 이상 성인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3~6시간마다 1회 3번씩 인후(목구멍)에 분사합니다. 1일 최대 5회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3일간 사용하도록 권장됩니다.
베타딘인후스프레이
베타딘인후스프레이의 성분은 포비돈 요오드이며 광범위한 항균효과를 가집니다. 구강 내 살균소독, 인두염, 후두염, 구내염, 발치 후 및 구내수술 후 살균소독, 구취증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6세 이상 사용 가능, 1일 수회 적당량을 분사 도포합니다.
[내용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